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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브라우저의 그래픽 카드 가속 성능 벤치마크인 물고기 어항 테스트(FishBowl) 소개입니다.

 

인터넷을 할 때 조금 더 빠른고 부드러운 화면 표시를 위해서 웹브라우저에서는 그래픽카드 가속 기능을 지원합니다.

오래된 웹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비롯한 크롬, 엣지, 파이어 폭스, 오페라 등 현재 유명한 모든 웹브라우저들은 모두 그래픽 카드 가속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고기 어항(FishBowl) 테스트는 웹브라우저에서 HTML5 표준을 사용해서 그래픽 가속 능력을 테스트할 때 사용하는 벤치마크로 특별한 설치 없이 웹상에서 진행됩니다.

웹 브라우저의 종류와 설정, OS 차이,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버전 차이 등의 이유로 벤치 점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은 테스트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신뢰성이 낮다 보니 그래픽 카드 자체의 성능 벤치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고 사용 중인 컴퓨터의 웹 가속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벤치마크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 물고기 어항 테스트 (FishBowl)

 

 

https://testdrive-archive.azurewebsites.net/performance/fishbowl/

△ 물고기 어항 테스트(FishBowl) 페이지입니다.

페이지에 접속하면 어항에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벤치마크를 시작하기 위해 Fish를 클릭합니다.

 

 

물고기 숫자를 Auto로 설정합니다.

Auto로 설정하면 60프레임을 유지하는 선에서 물고기의 숫자가 계속 늘어나게 됩니다.

 

 

60프레임을 유지하는 최대 물고기의 숫자가 벤치마크 점수입니다.

물고기의 숫자가 많을수록 그래픽 가속 성능이 좋은 것입니다.

 

그래픽 가속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기 때문에 꼭 웹 브라우저의 그래픽 or 하드웨어 가속 옵션을 켠 상태에서 벤치마크를 진행해야 합니다.

그래픽 가속이 꺼져 있으면 CPU로 연산을 하기 때문에 그래픽카드 가속 점수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 웹 브라우저 그래픽 가속 확인

 

웹 브라우저마다 그래픽 가속 옵션을 켜는 위치가 다릅니다.

여기서는 크롬하고 익스에서만 확인을 해봤습니다.

다른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경우 고급 설정에서 하드웨어 가속, gpu 가속, 성능 조정 등의 옵션을 찾아보면 그래픽 가속 기능을 사용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크롬의 경우 설정 -> 고급 설정 -> 시스템(chrome://settings/system)에 하드웨어 가속 옵션이 있습니다.

'가능한 경우 하드웨어 가속 사용'을 활성화하면 그래픽카드 가속 기능을 사용합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의 경우 인터넷 옵션 -> 고급 -> 설정 -> 가속 그래픽 항목에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GPU 렌더링 대신 소프트웨어 렌더링 사용'에 체크를 해제하면 그래픽카드 가속 기능을 사용합니다.

 

 

※ 그래픽 가속 사용 여부 확인하기

물고기 어항 테스트를 할 때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https://www.techpowerup.com/download/techpowerup-gpu-z/

△ GPU-Z

위 사이트에서 GPU-Z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실행합니다.

 

 

물고기 어항 테스트를 실행하는 중에 GPU-Z의 Sensors 탭을 확인합니다.

벤치마크의 물고기가 최대 숫자에 도달했을 때 GPU Load의 사용률이 90% 이상이면 그래픽 카드 가속을 사용해서 테스트가 진행된 것입니다.

벤치마크 중 gpu 로드율이 올라가지 않으면 가속 설정을 다시 확인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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